【 앵커멘트 】<br />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부인 김건희 씨의 허위 경력 의혹에 대해 "국민께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"며 공식 사과했습니다.<br /> "공정과 상식에 맞지 않다"며 고개를 숙인 건데, 민주당은 의혹에 대한 인정 없이 떠밀려 한 사과라며 진정성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.<br /> 노태현 기자입니다. 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부인 김건희 씨 관련 허위 경력 논란에 대해 고개를 숙였습니다.<br /><br /> 김 씨가 2007년 교수초빙 지원서에 허위 경력을 적었다는 의혹이 불거진 지 사흘 만입니다.<br /> <br />▶ 인터뷰 : 윤석열 / 국민의힘 대선 후보<br />- "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경력 기재가 정확하지 않고, 논란을 야기하게 된 것 자체만으로도 제가 강조해온 '공정'과 '상식'에 맞지 않는 것임을 분명히…."<br /><br /> 윤 후보는 자신이 가졌던 "일관된 원칙과 잣대가 가족에게도 똑같이 적용돼야 한다"며 수사 가능성에 대해서도 예외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...